광장공포증은 특정한 장소나 상황에서 강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한 유형입니다. 이 글에서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DSM과 ICD 진단 기준을 살펴보고, 국내 병원에서의 진단 과정과 실제 적용 사례를 비교하여 정리합니다. 이를 통해 광장공포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, 올바른 치료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. DSM 기준에서 본 광장공포증 진단 DSM-5(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)는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표한 정신질환 분류 체계로,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됩니다. 광장공포증 진단을 위해 DSM에서는 몇 가지 핵심적인 조건을 제시합니다. 먼저, 환자가 여러 상황에서 강한 불안을 경험해야 합니다. 예를 들어 대중교통 이용, 개방된 장소에 머무는 것, 군중 속에 있는 것, 줄을 서는 것 등이 ..
상담심리학
2025. 9. 8. 09:00